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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애’로 제 2도약 기지개” 오해룡 부산치대 동창회 회장

관리자 기자  2005.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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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의 화합을 통해 동창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지난달 26일 부산치대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오해룡 제12대 부산치대 동창회 신임회장(3회 졸업)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 제일의 덕목은 ‘화합’이며 자주 만나 대화하고 잘 알아가면서 ‘동창애’가 넘치는 동창회가 돼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모든 동문들의 힘을 믿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오 회장은 “모교인 부산치대의 경우 내년이 개교 25주년이 되는 만큼 대대적인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동창회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 2008년 양산캠퍼스로 치대가 이전함에 따라 이를 위한 기금모금 등으로 모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창회 운영과 관련 법인화를 추진하고 동창회 사무실이 빠른 시일 내에 개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이 밖에도 기금운영위원회, 복지위원회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오 회장은 “동문들이 재학한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동창회에서의 만남은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동창회의 각종 활동으로 동문들이 친해지고 어려운 부분을 풀어내 좋은 결과를 도출, 결국 이를 통해 동창회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치의학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한 오 회장은 “향후에는 그동안 해온 사회활동의 결실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개인적인 포부도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