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3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인 가톨릭대, 이화여대,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2006년 4~5월경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 3개 대학원의 협의체인 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회장 최목균·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18일 대학원장과 교육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3개 대학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 제1회 학술대회는 이화여대가 주관하기로 했다.
또 제2기 회장에 최목균 현 회장을 유임키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대학원생의 논문수준을 높이고 공동연구 및 논문심사 교육확대, 그리고 대학원생의 임상실습을 더 체계화하고 심화함으로써 전문수련과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로의 정착을 촉진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7월 대학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임상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창립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