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하 심평원)이 국가정보보안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됐다.
회원 가입은 지난달 30일 열린 협의회 2005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투표결과 확정됐다.
협의회는 국가정보보안에 관련된 정보교류, 정책제안 및 범국가적 역량결집 등 정보보안업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사무국을 둔 협의체다. 산하에 국가기관, 공기업, 산학연 정보보안협의회를 각각 두고 있으며, 국가기관에는 행정자치부 등 25개 중앙부처, 공기업에는 한국전력 등 27개 공공기관, 산학연에는 KAIST,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유천 정통실장은 “심평원의 CEO 및 CIO는 심평원의 정보통신시스템이 국가적 중요정보를 처리하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보호시설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 모든 측면에서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국가 정보보안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임을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