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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5대 광역시 병의원용 임대료 평당 5백40만원

관리자 기자  2005.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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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클리닉 조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병·의원용 부동산 평균 임대가격(보증금, 월세 포함)이 평당 5백4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주)가 최근 서울 및 5대 광역시와 수도권 5개 도시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매물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말 현재 평당 임대가격은 평균 543만원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백2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양(5백22만원), 부산(5백8만원), 인천·고양(4백65만원), 성남(4백41만원), 대구(4백16만원), 군포(3백9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부산은 남구 용호동과 대연동, 동래구, 명장동 지역이, 인천은 삼산택지개발지구와 남동구와 만수동지역의 매물이 가격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안양과 고양, 성남 등의 순으로 평준화된 임대 가격을 형성했다.


서울의 경우 종로가 8백6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강남(8백16만원), 관악(7백91만원) 용산(7백88만원) 등의 지역이 비교적 높은 가격을 보였다.
평형별 가격은 40평 이하가 6백5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59평형(5백56만원), 60∼99평(5백14만원), 100평형 이상(4백15만원) 등의 순이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