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서여치)는 지난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5년 송년회의 밤 행사를 열고 덴탈코러스 공연, 서여치 재즈댄스 공연, 불우이웃돕기 자선 패션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친목도모 행사로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 최말봉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을 비롯해 김찬숙, 최금자 원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현구 서여치 회장은 여치의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하면서 “서여치가 능력 있는 여치의를 배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여치가 대여치의 훌륭한 맏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말봉 대여치 회장은 “여자치과의사들이 전체 회원의 25%를 넘는 만큼 여치의들의 의견이 치협 회무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치협에 당연직 부회장 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여치의들이 더욱더 협력하고 뜻을 모아 달라”고 피력했다.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은 “올 한해 서여치가 치의권익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며 “서여치는 서울지부와 협력자 관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지부를 함께 이끌어 가는 모범적 단체가 되달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