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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기우천 원장 “든든한 울타리 되어주오”

관리자 기자  2005.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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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의 울타리가 돼주는 치과의사회를 위해 거금이 아깝지 않다며 매년 5백만원씩 특별회비를 기탁한 회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대구지부 기우천 원장.
기 원장은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에도 5백만원의 특별 기부금을 대구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 원장은 지난 82년부터 경북치대에서 후진을 양성하다가 지난 2001년 6월 개원했다.
기 원장은 평소 치과의사들의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 치과의사회를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가꾸어야 하며, 어떤 형태 등 재원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지부는 회원의 입회비와 기 원장과 같이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확보된 복지기금이 무려 6억원에 이르고 있다.
대구지부는 이 기금으로 회원 경조사 때 사용하며, 회원 별세 때에는 7백만원을 유가족에게 지급하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