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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골이식술 노하우 총망라

관리자 기자  2005.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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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임프란트 대가들로부터 골조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및 상악동 골이식술과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서부터 실제 임상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노하우까지 총망라해 들을 수 있는 강연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 한일공동임프란트를 위한 골조성연구회, 한양대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 3일 한양대 HIT관 6층 대회의실 ‘2005년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 송년기념 학술대회 및 제2회 한일공동임프란트를 위한 골조성 연구회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골조성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상악동 골이식술’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임프란트 대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Kasugai 도쿄의과치과대학 임프란트과 주임교수와 이석근 강릉치대 구강병리학 교수가 각각 ‘조직공학을 이용한 현재와 미래의 임프란트 치료의 발전’과 ‘골의 성장과 발달 관계 이해를 통한 임상에서 골형성 유도에 적용시키는 최신 연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59면 세미나 포인트 참조>


또 조석현 한양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내시경을 통한 상악동의 조직 및 병리학적인 고찰’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상악동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 및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으며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원장, Toyoda 사이타마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 정일혁 서울대보라매병원 치과 과장 등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상가들이 임상에 적용이 가능한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 황경균 한양대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에 사용되는 각종 이식재의 고찰’을 주제로 골이식의 각종재료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송승일 아주대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자가골을 이용한 임프란트 식립부위의 조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Yashinaga 요시나가치과의원 원장이 ‘임프란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연장은 찾은 한 참자가는 “골조성에 대한 기본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강, 미래 임프란트 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임상에 앞서 든든한 이론적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