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개원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휴네스는 개원 병법 제1탄 ‘자신감 있는 첫 걸음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3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원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의 첫 연자로는 조행작 원장(치협 전 국제이사)이 초빙돼 성공하는 개원 마인드에 대해 설명을 했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는 엘리트 계층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조 원장은 “최신 전문지식 습득에 주저하지 말고, 치과의사는 체력적으로도 힘든 직업인만큼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게을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형규 원장은 2005 치과계 현황과 2006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가 차별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심동욱 원장은 단독 개원 사례 발표를 통해 “어떤 개원 형태가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면서 “개인의 성향, 자본금, 선호지역 특성, 환자들의 특성 등을 미리 파악해야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진훈희 원장(크로스디 치과)의 공동 개원 사례 발표 ▲안상훈 원장(연세 휴치과)의 개원 입지 선정 시 고려사항 ▲고희관 회계사(휴네스 경영자문위원)의 개원을 위한 대출 및 세무 관리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의 스탭들이 선호하는 병원 Best 5, 기피하는 Worst 5 ▲강경용 팀장(크로스디 치과)의 D-100 개원 프로젝트 등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윤홍철 대표이사는 10명 단위로 현직 개원의와 맞춤식 소그룹 컨설팅이 준비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이어갔다.
휴네스 관계자는 “소그룹 컨설팅 코너에서 수많은 질문이 이어졌다”면서 “시간관계상 많은 질문을 소화 못한 점이 아쉽다. 추후 이와 같은 세미나를 자주 개최해 개원를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네스는 내년 2월도 기존 개원의를 대상으로 성공 병법 2탄 ‘개원! 재도약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2회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해 볼만하다. 문의: 02-3453-5245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