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특구 외국투자 유치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최근 미국 에이즈치료제 등 신약 개발회사 VGX(Viral Genomix)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또 지난 11월 암진단키트 생산공장 유치를 위해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바이오제믹스사(BioGemex)와도 협의를 마친 만큼 이달 중 양해각서(MOU) 체결이 기대 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VGX사는 빠르면 내년 2월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8년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신약개발 R&D 센터 및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