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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방사선과 - 영상의학과, 소아과 - 소아청소년과 개명추진

관리자 기자  2005.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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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로 명칭을 바꾸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또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칭하는 것도 추진된다.
정형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8일 기존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로 명칭을 개칭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진단방사선과란 주로 방사선(X선)을 이용한 진단장비를 활용,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는 경우에만 칭하는 것” 이라며 “그러나 현재는 진단방사선과 영역의 진단장비는 방사선 외에 초음파, 자기공명촬영장치(MRI) 등 방사선 진단 장비를 병행해 진료하고 있는 만큼 영상의학과로 개칭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또 ‘방사선’이라는 용어가 환자들에게도 과도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한다는 포괄적인 의미에서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정 의원은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칭하는 의료법개정안도 별도 준비중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