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skill은 가장 중요한 기초적인 기술이다.
치과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치료 동의율, 특히 포괄적인 추천 치료에 대한 동의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verbal communication skill은 가장 중요한 기초적인 기술이다. 커뮤니케이션은 환자와의 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고 환자와의 강한 관계구축은 곧 잘되는 치과를 의미한다.
치과에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기술 연마는 치과 팀원의 enhance professional verbal skill(치과에서 필요한 말 맵시 및 기술)을 향상 시켜 생산적인 결과를 낳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거 몇 십 년 전에는 집에서 가정교육과 언어교육이 더 많았지만 속어, 유행어 등의 남발, 적재적소에 필요한 직업적 언어 등의 재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누구든지 배우고 익히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훈련과 습관화가 중요하다.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이란 단순히 말을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태도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치과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은 단지 상담에 필요한 기술을 벗어나 환자에게 대하는 말 맵시는 물론이고 뛰어난 고객 응대에 대한 태도 (superior positive attitude)를 배우는 것이다. 긍정적인 분위기, 좋은 말 맵시는 전파된다. 그리고 팀 내부나 환자에게 이러한 에너지는 작용하여 긍정적인 사이클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팀 내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커뮤니케이션을 갖춘 직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상담자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지수 (Communication Quotient)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치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환자와 치료 상담을 하는 상담 코디네이터는 물론이고 갓 입사한 초보자에게도 모두 해당된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없는 직책은 없다. 예를 들어 만약 청소만 도와주는 아주머니가 일한다고 할지라도 만약 대기실이나 복도 계단의 청결도가 나쁘거나 화장실에서 악취가 난다면 이것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실패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환자와 대화하는 것, 설득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환자 눈에 비치는, 들리는, 느끼는, 냄새 맡는 오감에 작용하는 모든 것이 총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향상에 대해 치과의 모든 팀이 참여해야 한다. 좋은 시설과 임상적 기술을 갖추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환자는 치과 팀이 고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직원의 커뮤니케이션 IQ는 곧 직원의 능력을 의미한다. 치과 직원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정교육과 그로 인한 환경 그리고 주위의 커뮤니티에 따라 상당 부분 결정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학습으로 가능하다(learned skill). 따라서 많은 노력과 훈련이 된다면 충분히 상승 가능하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