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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발생장치 검사 등 논의 자재위원회 첫 회의

관리자 기자  2005.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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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자재위원회(위원장 마경화)는 지난 13일 협회 회관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치과용 X선 발생장치 검사에 관한 사항 등 관련 업무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05년도 자재위원회 사업계획(2005.5.1∼2006.4.30) 및 2006년도 사업계획에 관해 검토했다.


위원들은 특히 점점 강화되고 있는 치과용 X선 발생장치 검사와 관련, 방사선 발생장치 관리가 치과 현실에 맞게 이뤄지도록 관련법규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감염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폐금 및 폐아말감, 폐수은 처리에 있어서도 모든 회원들이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처리방법 등의 홍보에 더욱 신경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위원들은 ▲국내에 유통되는 치과기자재의 품질관리를 통한 불량 기자재 근절방안 ▲ISO 국제규격 수준으로 기자재 규격 제정 및 개정 노력 ▲기자재 유통규조 개선 및 조사연구 ▲기자재 국산화 장려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ISO TC 106(치과분야) 관련업무 추진 ▲KDA 인증제도 도입·운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동기 자재담당 부회장은 “자재위원회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기자재에 대한 품질관리를 비롯해 감염성 폐기물, 방사선 발생장치 관리 등과 관련한 업무를 관장하는 중요 위원회로서 앞으로 위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경화 자재이사는 “최근 입법예고된 바 있는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치과용 X선 발생장치 검사와 관련해 일부 강화된 부분도 있지만 치과 현실에 맞게 이뤄지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