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에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신덕재)는 지난 15일 서교호텔 별관에서 봉사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4개의 진료소에서 봉사를 실천해온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치는 이날 행사에서 영상홍보 비디오를 보면서 봉사의지를 더욱 다졌으며 회원들간 서로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이기형 열치 고문의 흥겨운 마술쇼를 감상하는 여흥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신덕재 회장은 “어려웠던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도와주면서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수구 치협 부회장, 안창영 치의학회 회장, 중국동포의집 김해성 목사, 비젼트레이닝센터 정호택 소장 등 내빈들과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열린치과의사회는 현재 노숙인의 재활센터인 비젼트레이닝센터와 무의탁 노인을 위한 노인복지센터, 탈북자 입소기관인 하나원, 조선족 동포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중국동포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과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열치는 운영위원들의 회비납부와 전화요금(KT)을 통한 회비, 후원금, 기부금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4곳의 진료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회원가입 문의 02-393-2842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