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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진료 “환영합네다” 남북치교협

관리자 기자  2005.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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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이병태·정재규·손흥규)가 지속적인 방북진료로 북측으로부터 대환영을 받고 있다.
남북치교협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7차 정기 방문 진료팀을 파견해 21명의 북한 주민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이번 진료팀에는 이병태 위원장을 비롯해 신덕재·이한주 치교협 위원, 신호성 치협 기획이사가 참여했다.


진료팀은 치석제거, 치은소파술, 발치, 아말감충전, 컴포지트 필링(복합수지 전), 스플린트(부목고정), 근관치료, 진단모형채득, 방사선 촬영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김병찬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내년도 상반기 진료사업 및 병원운영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본 진료팀의 초청기간을 분기별로 하기로 합의했다”며 “시설확충에 따른 공간(부속 기공실)을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치교협은 또 지난 24일 제8차 방문진료단을 파견했다. 8차 진료에는 이병태 위원장을 비롯해 홍예표 부위원장, 계홍신, 김민재 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세레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락처 : 02-3442-0303(김병찬 치과의원)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