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네트워크(회장 민병진·이하 모아치과) 임상연구소가 압구정 서울치과병원 2층에 공식 문을 연 가운데 지난 10일 오픈 행사를 가졌다.
모아치과의 Summit Meeting을 겸한 이날 임상연구소 오픈식에는 전국 41개 지부 모아치과 대표원장과 치과계 인사, 치과장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 임상연구소를 둘러보고 임상연구소 시스템 전반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픈한 모아치과의 임상연구소는 최첨단 디지털 진료장비와 CT장비, 소독시스템, 무통 마취장비, 임프란트 장비, 세미나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임상연구 및 직원 교육을 위한 교육장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의견이다.
특히 2층 임상연구실에서 진행되는 임프란트 Live Surgery를 5층 세미나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임상교육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이날 오픈식에서 민병진 모아치과 회장은 “앞으로 임상연구소는 모아치과 원장들의 임상교육센터 및 직원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모아치과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회장은 또 “임상연구소는 향후 원격상담 및 협진 등을 통한 모아치과 유비쿼터스 훈련장으로도 십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