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서울치대여자동문회 회장이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5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 회장은 지난 97년부터 서초구 보건소내 장애인치과서 꾸준한 진료봉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 회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재능을 뭔가 좀 좋은데 쓸 일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서초구 장애인치과를 알게 돼 진료 봉사를 시작했을 뿐”이라며 “과분한 표창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진료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