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치조제 증대술 및 임프란트의 합병증’을 주제로 두번째 Pre-펠로우십 코스를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임프란트 수술시 부딪히게 되는 난제들에 대해 치주과와 구강외과의 국내 톱연자들이 연자로 나와 기초부터 최고의 임상까지 총정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장덕상 원장이 ‘다양한 골이식제를 이용한 골증대술의 성공 비결’, 최성호 교수가 ‘골 증대술에 필요한 차폐막의 종류와 사용방법’, 박원배 원장이 ‘상악동 수술후 발생되는 후유증에 대한 처치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손동석 교수가 ‘불량한 치조골의 성공적인 재건술식’, 김명진 교수가 ‘손쉽게 할 수 있는 구강내 자가골 이식술’, 김명래 교수가 ‘임프란트 시술 합병증에 대한 대책 및 해결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연자들의 패널토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치조제 증대술과 임프란트 합병증에 대한 폭넓은 해법을 제시했다.
우수회원제도는 임프란트 시술에 적극적인 회원의 치과 임프란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학회차원에서 인정해 주기 위한 제도로 지난번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이번 코스가 열렸다.
한편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지난 14일 저녁에는 학회 임원, 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음식점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