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보건소(소장 남원욱)는 지난 12일 홍천구 보건소 강당에서 홍천 군수, 군의회의장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보건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승철 단국치대 학장이 우리 나라의 ‘공중구강보건사업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 했다.

또 홍천군 보건소장과 채규호 공중보건의는 지난 1년간의 홍천군 관내에서 수행했던 구강보건실 운영사업, 불소도포사업, 노인의치 보철사업,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홍천군 특별 구강보건교육사업인 구강체험관 운영, 무궁이 인형극, 어르신스마일축제, 구강건강 장수마을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 학장을 좌장으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보건교사, 학부모, 박호정 홍천군 치과의사회장, 교육청 대표, 유치원대표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수행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토론을 벌였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