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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복지부, 국립의료원 부설로… 2010년내 실현

관리자 기자  200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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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치의학·의학전문대학원에 이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는 전국의 의과대학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발전 육성시킨다는 정책 방향에 맞춰 한의학도 전문대학원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 같은 정책을 이르면 오는 2007년, 늦어도 2010년에는 실현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4년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전공과 관계없이 4년제 일반 대학을 마친 학생이 응시할 수 있게 하되 기초의학과 자연과학 등의 부문에 일정 수준의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를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0년 이전에 국립의료원 부설로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당초 서울대에 설립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서울대가 학제 확대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국립의료원 부설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의계도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이 잇다를 전망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