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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신원 확인 경남 합천 경찰서

관리자 기자  200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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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합천 경찰서가 본지에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자 신원 확인을 의뢰해 왔다.
지난 1997년 6월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이 변사체는 30대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타살의 흔적이 있으며, 9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궁 속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관할 합천 경찰서는 치협에 변사체의 치과 기록을 첨부, 신원 파악을 요청해 왔다.
변사체의 진료기록을 살펴보면 ▲하악 좌우측 제1대구치가 조기 상실 ▲상악 우측 제1,2 대구치와 좌측 제1대구치 아말감 충전 치료흔적 ▲하악 우측 견치, 좌측 측절치, 견치 포세린 크라운 치료흔적 ▲하악 우측 제1소구치 레진 충전 흔적 등이 있다.
천안 경찰서 형사과 강력범죄 수사팀 관계자는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사건이라 신원을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까지 미궁 속에 빠져있는 사건”이라며 “전국의 치과병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055-931-2569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