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건 보통계연보 분석
2004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치과의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7천8백44만여원이며, 치과병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3억5천27만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치과의원의 기관당 진료비가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전남지역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4년도 치과병의원이 전체 요양기관에서 차지하는 요양급여비용 비율은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04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치과의원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9천4백77억5천8백만여원으로 치과의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7천8백44만여원이며, 치과병원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3백78억2천만여원으로 치과병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3억5천2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4년도 치과병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9천8백56억이며, 요양기관의 전체 요양급여비용 22조3천56억여원 중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요양급여비용 중 치과요양급여비용의 구성비율은 2001년도의 5.2%를 기점으로 2002년 4.8%, 2003년 4.6%, 2004년도에는 4.4%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치과의원의 지역별 기관당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이 1억1천7백74만여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충북(1억1천2백97만여원), 제주(1억5백97만여원), 경북(1억5백51만여원), 대구(1억3백86만여원), 전북(1억2백6만여원), 강원(1억79만여원) 등이 1억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표1 참조>.
기관당 진료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1기관 평균 5천4백93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의 지역별 기관당 진료비와 관련 강원지역이 15억7천28만여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북지역이 13억96만여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표2 참조>.
또 인천지역 치과병원의 기관당 진료비가 8천2백92만여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