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3일 공식 출범한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박건배)가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 처리 결과가 치협 홈페이지에 마련된 고충처리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고 있다.
고충처리위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회원 고충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지난해 12월 28일자로 홈페이지에 올려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출범한지 3개월이 조금 지난 고충처리위에는 그동안 40건의 회원고충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0건 이상이 이미 처리됐으며, 현재 처리 진행중인 사안도 몇건 있다.
처리된 사안 가운데는 개원과정에서 발생한 인테리어 업체와 원장과의 분쟁, 공동개원 파기 분쟁 중재 요청, 동일 건물 아래층에 치과의원 입점 불허 요청, 간호조무사 엑스레이 촬영관련 업무정지 및 면허정지, 임프란트 시술후 지각이상 합의요구에 따른 자문 요청, 특정지역 출신 치과의사 비하보도 쇄신 요청 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 사안의 주요처리 결과는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접속한 뒤 주요처리 결과게재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회원고충처리위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들어오는 회원들의 고충신청에 대해 성심 성의껏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고충처리 주요결과는 2~3주마다 정리돼 계속해서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