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홍보위원회(위원장 손정열)와 대언론 대책 T/F팀이 함께 2006년 병술년을 맞아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보위원회와 대언론 대책 T/F팀은 지난 10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이수구 치협 부회장과 손정열 홍보이사, 홍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치협과 언론 공조 구강보건 연중 캠페인 개최의 건과 2006년도 구강보건주간 홍보자료 기획에 대한 건 등이 상정돼 이에 대한 각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홍보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
치협과 언론 공조 구강보건 연중 캠페인의 건의 경우 최근 주요 일간지와 구강보건 캠페인을 공조하는 방안을 심도 높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열 홍보이사는 “몇몇 일간지에서 치협과의 공동 구강보건 캠페인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면서 “2006년도에는 구강보건 캠페인 등으로 치과계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6년도 구강보건주간 홍보자료 기획 건의 경우 지난 2003년도 이후 제작이 중단된 홍보 자료를 각 보건소나 학교 보건실에 배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날 참석한 각 위원들은 구강 보건 홍보 자료의 경우 각 관공서를 비롯해 보건소, 학교 등지에서 긴요하게 활용되는 만큼 홍보 자료의 제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는 홍보위원회 및 대언론 T/F팀 위원이 대부분이 참석해 치과계 홍보 활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해, 대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수구 부회장은 “어느 때 보다 치과계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면서 “병술년 한해는 치과의사들이 국민들에게 좀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보자”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