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던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양재호)의 2005년 장기연수회가 5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대병원 및 한양대병원에서 이뤄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해부학, 방사선학, 치주학, 외과적 수술에 대한 고찰, 교합 및 생물역학을 고려한 보철적 고찰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서부터 라이브서저리, 부분무치악 및 완전무치악 보철수복, 즉시 식립 및 지연 식립, 골대체물의 임상적 응용, GBR까지 실제 실습을 총망라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양재호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은 “장기간의 연수기간동안 참가자들이 충실히 따라와 줘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연수자들의 임프란트 임상 실력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또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의 연수회는 인증 받은 연자들이 참여해 진행 되는 만큼 연수프로그램 자체가 실속 있고 알차다”고 강조, “임프란트 입문자나 임상능력 향상을 원하는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