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과 임상치과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가톨릭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는 임프란트 Fresh Cadaver 연수회가 내달 11일, 12일 양일간 가톨릭대 의과대학 세미나실 및 해부학 실습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연수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프란트 시술에 적합한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치과학교실 박재억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특히 Fresh Cadaver를 사용해 직접 인체에서 시술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임프란트 시술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을 터득,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 소개는 물론 임프란트 주변의 연조직 처치 및 이식 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도록 최목균, 이철원, 박재억, 국윤아 교수 등 18명의 교수진이 바로 옆에서 시술과 궁금증을 도와준다.

연수회 첫날인 11일에는 ▲임프란트 수술을 위한 기본 원칙 및 조심해야 할 구강내 해부학적 구조를 비롯해 ▲임프란트를 위한 판막 형성과 조직, 구개부의 결합조직 채취와 이식방법 ▲하치조 신경 전이술 ▲구강내 골 채취와 이식술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이 이어진다. 또 이날 실습시간에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실습도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프란트 식립 및 전치부 임프란트 식립시 주의사항 ▲miniimplant ▲Distraction osteogenesis technique ▲상악 구치부의 임프란트 식립시 Sinus graft 및 Osteotome technique 등의 강연과 함께 실습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정도로 한정된다. 문의 : 02-590-1753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