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단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며 힘찬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 과천시티홀에서 안성모 협회장 등 산하단체장들을 초청해 유관단체 신년인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단체장들과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장, 이광수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등 치과계 유관단체도 참석했다.

복지부에서도 송재성 장관 직무대행, 문창진 정책홍보관리실장,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장들도 모두 참석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새 법에 따라 차관인 제가 직무대행을 하게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더욱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일해 나가겠다”면서 배전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 차관은 “유시민 장관 내정자와 2년간 보건복지위에서 관찰하고 함께 일해본 결과 유 내정자의 판단이 정확하고 정책의지가 확고했다”면서 “국민연금, 저출산, 양극화, 의료서비스 육성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있어 기대된다”고 말한 뒤 올해를 100년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과 김재정 의협회장 등의 건배제의를 통해 힘찬 한해가 될 것을 기원한 뒤 만찬을 함께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