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문경숙 회장 유임 유력 치위협

관리자 기자  2006.01.16 00:00:00

기사프린트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회장이 새 회장으로 연임될 전망이다.
치위협은 지난 6일까지 새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후보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위협의 차기회장은 협회 공천위원회에서 추대하게 되며, 이 경우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신임을 묻는 절차를 거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정에 따른 절차와는 관계없이 치과위생계의 정서는 문경숙 현 회장의 재추대를 대세로 굳히는 분위기다.


특히 마감일까지 후보등록이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 문 회장도 적극성을 띠고 있지는 않지만 산적한 협회 현안을 매듭지어야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각 시도지부장 및 치과위생계 원로들이 적극 추천할 경우 사실상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 회장의 유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치위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각 시도지부장들을 중심으로 문 회장을 상대로 회장 연임에 대한 설득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문 회장 재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치위협은 오는 2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해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