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치의학박물관(관장 한수부)이 지난 5일 박물관 홈페이지(www.dentmuseum.or.kr)를 새롭게 오픈했다.
최근 박물관을 확장, 제2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친 치의학박물관은 이번에는 서울치대 동문인 목동예치과의 후원으로 홈페이지 문을 열었다.
박물관 홈페이지는 게시판을 통해 박물관내 주요 소장유물 목록 및 자료 기증자, 기부금 자 명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놔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07년 어린이 치의학 박물관 개관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 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치의학교실’을 마련, 영상교육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 등의 자료실을 운영함으로써 치아에 관한 상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상담프로그램은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로 링크를 걸어 김영재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관련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수부 박물관장은 “치의학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치과관련 전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언제든지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적,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