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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자율지도·점검 추진” 김춘길 서치기협 회장 신년 기자회견

관리자 기자  2006.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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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춘길·이하 서치기회)가 새해 미입회치과기공소 근절 등 회 체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춘길 회장을 비롯한 서치기회 임원들은 지난 5일 서치기회 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미입회치과기공소 근절 및 입회 독려 ▲전 회원 월회비 자동이체 신청 배가 운동 ▲전 회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용 ▲2006년도 학술대회 개최 등 중점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 등 서치기회 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치과기공소 자율점검과 관련 각구 회장을 활용, 명단이 확보되면 서치기회가 직접 자율지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각구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얻어서 이 같은 현안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공물 덤핑행위 대처와 관련 김 회장은 “싼 기공물에는 그 만큼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돼 있는 만큼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선의의 치과기공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철후 기공이사는 일부 구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내부규약을 통해 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새로운 대안을 소개하는 등 내부 질서 및 윤리 정비에 힘쓴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또 미입회 치과기공소를 근절해 입회를 유도하고 개인회비 납부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투명한 회무 진행도 꾸준히 지속해 회원 신뢰에 화답키로 했다.


아울러 서치기회,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는 2006년도 종합학술대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치과기공사’를 주제로 캐드캠 등 치과기공사들의 관심 주제를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참조해 참석자 수를 최대한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