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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치협 산하 ‘태스크포스팀’ 구성한다

관리자 기자  2006.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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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 팀이 치협 산하에 구성된다.
치협은 지난 4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치과의료산업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의료산업 및 의료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가 적극적으로 참여, 치과의료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앞서 제시하고 관련 안이 정부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과계 의견을 수렴코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일단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 R&D 산업 활성화 ▲치과의료 및 정보시스템 표준화 등 치과의료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이 같은 안을 보다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치협 내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그동안 정부차원서 치과분야를 지원 한 것이 전무했다”고 토로하면서 “형태가 어떻게 됐든 이번 정부에서 치과의료산업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과계에서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정부당국 및 의료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치과의료산업이 발전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치과계 많은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치과의료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안들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모 협회장, 전민용 치무이사, 신호성 기획이사, 김주심 복지부 구강보건팀 사무관,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이장희 서울치대 연구부학장, 허민석 서울치대 교수, 이삼선 서울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