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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치과병원 독립 사업 대언론 홍보·1인 시위 추진

관리자 기자  2006.0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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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치과병원독립을 위한 사업이 앞으로는 대언론 홍보, 1인 시위 등 보다 적극적인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방 국립대 치과병원독립법인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국립대 치과병원 설치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앞서 지난 18일 전체 대책회의를 서울역 T원서 열고 공청회 최종 점검 및 이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이날 추진위는 공청회 이후, 국립대 치과병원독립법안이 최종 통과될 때까지 국내 주요 일간지를 통해 대언론 홍보를 지속함으로써 국립대 치과병원독립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 보다 적극적인 독립의지 표현을 위해 국회앞 1인 시위도 진행키로 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공청회를 준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하고 “국립대 치과병원이 최종 독립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올해는 지방 국립대 치과병원을 꼭 독립시킬 수 있도록 하자”며 “법제정이 될 수 있도록 치협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종 확정된 안에 따르면 공청회는 크게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안승근 전북대 치전원 교수, 정인교 부산치대 교수,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 교수 등이 각각 ▲지방 국립치대의 현황 및 치과병원의 미비로 인한 문제점 ▲지방 국립대병원 치과진료처의 경영성과 및 발전전망 ▲지방 국립치대 치과병원의 설립추진 경과 및 향후대책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 원장, 고광준 전북대 치전원 원장, 박춘란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김영진 지방 국립치과대학병원 독립법인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