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주요 일간지와 구강보건 캠페인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치협은 지난 1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구강보건 홍보 활동으로 주요 일간지와 구강보건 캠페인을 공동 주최하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정열 홍보이사는 “일부 유력 일간지에서 치협과 공동으로 구강보건 캠페인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H사의 경우 조건없이 치협과 복지부가 공동 주최를 할 경우 캠페인에 함께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홍보위원회는 KBS 농촌 드라마 모 작가가 치과 돌팔이 피해 사례를 요청에 옴에 따라 최근 서울지부에서 검거한 돌팔이 사례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과 임원들은 지난 14일에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 다시 2월 초에 임원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폭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지부에 치협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키로 결정했다.
이날 안성모 협회장을 대신해 이사회를 주재한 이수구 부회장은 “2006년 병술년을 맞이해 첫 정기 이사회를 주최한 만큼, 심기일전해 올해에는 치과계의 모든 현안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원들을 독려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