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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임상강좌/(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근관치료 어디까지 와 있는가(1) 이렇게 근관치료가 쉬워지다니

관리자 기자  2006.0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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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분야는 개원가에서 많이 접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로 인식돼 왔다. (가칭)대한레이저치의학회에 이어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근관치료! 어디까지 와 있는가?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11명의 근관치료 권위자들이 현장에서 익힌 풍부한 임상 지식을 2만여 개원가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황 호 길 교수
조선치대 졸업 및 보존과 수련
치의학 박사
미국 펜실베니아치대 근관치료학과 방문교수 및 임상지도의
현) 조선치대 보존학교실 교수, 보존과장, 근관치료학회 학술이사

 

 

 

 

이렇게 근관치료가 쉬워지다니


최근 임프란트가 치과영역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자신의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현재까지도 가장 열악한 보험수가의 여건 속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근관치료 강연회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하여 보여주는 열띤 세미나의 향연은 이상하리만큼 여겨지고 학술이사를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는 매우 고마울 따름이다. 치과와 관련된 각종 신문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장 주를 이루는 강연회나 연수회는 임프란트이고 그 뒤를 이어 근관치료 강연회나 연수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은 마치 인공치와 자연치의 대립 양상을 보여주는 듯하다. 아무리 임프란트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자연치가 가지는 고유한 장점에는 결코 못 미치리라 생각되며 자연치를 도저히 입안에 보존할 수 없을 경우에 고려하는 것이 임프란트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