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임프란트 수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철에 포커스를 맞춰 보철의 새로운 부분을 얘기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허영구 대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보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을 예고하면서 “BAO에서 갖고 있는 보철의 성과물을 집대성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O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욕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교차강연과 관련해 허 회장은 “치기공사 프로그램에 치과의사가 강연하고 기공사가 치과의사 프로그램에서 강연함으로써 서로 잘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치위생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치위생사가 강연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임프란트를 하는데 스탭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가 삼위일체가 돼야한다”며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함께 생각을 공유해야 하며, 치위생사도 마찬가지”라면서 3개 파트가 충분히 교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또 하나의 기대효과에 대해 허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연구회가 나름대로 노력해온 것들을 모두 함께 공유하려 한다”면서 “BAO가 이러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비회원들에게 알리고 연수회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우리 연구회가 이만큼 컸다는 자부심을 갖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강연 가운데 연수회를 마친 3명의 BAO 회원이 직접 만든 임프란트 시술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돈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절대없다”고 못박은 허 회장은 “지난 5년간의 BAO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참석해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