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성욱)가 첫 위원회를 열고 회원관리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총무위원회는 회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부 분회장을 통해 미가입 회원 명단을 취합키로 했으며, 전국 회원들로부터 보다 효율적인 회원관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총무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안성모 협회장, 김성욱 총무이사, 서울·인천·경기지부 총무이사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관리 방안 등 치협 업무 전반에 걸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고충처리위원회의 활동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의견도 충분히 나눴다.
위원들은 회원관리 방안으로 지부 보수교육 강화, 자율점검지도 적극 활용, 미가입 회원들에 대한 제재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우선적으로 미가입 회원명단부터 정확히 파악키로 했다.
또한 치의신보를 통해 전국 회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회원관리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기로 했다.
김성욱 총무이사는 위원들에게 회원 고충처리위원회 신설·운영, 회원명부 발간, 배상책임보험 입찰공고 등 총무위원회 활동에 대해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김성욱 총무이사는 “그동안 배상책임보험 업체선정이 너무 늦어져 회원들에게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업무를 빠르게 진행해 2월달 중에는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