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2006년 새해를 맞아 元旦(원단) 기획으로 마련한 ‘2006 Ivoclar Vivadent Korea Symposium’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성공적인 심미보철치료를 위한 올바른 세멘테이션의 중요성,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심미보철분야에 있어 임상의들에게 잘 알려진 6인의 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지대치 삭제, 접착을 비롯해,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세멘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심미보철치료를 위한 다양한 임상노하우가 총망라 돼 소개됐다.
우선 1부에서는 오상천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병원장, 황인남 전남대 치전원 부교수, 이규복 경북치대 보철과 조교수가 각각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지대치 삭제 및 접착 노하우, 복합레진 인레이ㆍ온레이 접착 시 사용하는 이원 중합형 레진 시멘트의 특성과 임상적용 시 주의점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유용했다는 평이다.
또 전치부 포스트의 선택과 치료계획의 설계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심미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최신 경향도 다뤄졌다.
2부에서는 김용서 즐거운치과 원장,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백승진 원장이 각각 레진을 이용한 Core Build-Up과 환자 메니지먼트, 현재 시판되고 있는 각종 Core Build-Up 재료와 레진 시멘트의 장단점 비교분석, 이를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 레진 시멘트의 장단점과 최근 개발되는 시멘트의 경향 등 다양한 레진 시멘트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더불어 새로운 레진 시멘트에 대한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미보철을 위한 세멘테이션의 최신 경향서부터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지대치 삭제, 접착, 복합레진 인레이ㆍ온레이의 세멘테이션에 이르기까지 각종 임상적인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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