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대구가톨릭의대병원 교수가 장장 11일간 인도 전역을 돌며 국내의 앞선 임프란트 임상 술식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손 교수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임프란트학회 주 연자로 초청돼 출국한 직후, 학회 전날인 5일부터 15일까지 인도의 치과대학 및 종합 병원 등 인도 전역을 돌며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우선 학회 공식 일정 전날인 5일, 하루코스의 워크숍과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했으며 학회 공식 일정이 끝 난 직후인 11일에도 아흐메다바드시의 카나바티치과대학에서 하루코스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를 시행했다.
또 13일에는 푸네에서 하루코스 강연을, 14일에는 인도의 사이버 도시로 유명한 방글라레르의 종합병원에서 반나절 코스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를, 15일에는 인도 최대 경제도시인 뭄바이에서 강연을 펼치고 16일 귀국했다.
손동석 교수는 “인도의 치과의료진들이 한국의 앞선 임프란트 임상 술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연에 임했다”며 “한국의 임프란트를 아시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