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금년도 건강검진을 예년보다 3개월 정도 앞당긴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짝수연도 출생자인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 8백62만명에게 건강검진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으로 대상자 명단을 송부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건강검진 시 변경되는 내용은 암 검진 시 본인부담금을 검진수가의 50%에서 20%로 인하해 수검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 출장검진 시에만 인정하는 간접촬영 70mm를 06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07년부터는 간접촬영 100mm 이상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