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를 실시하는 분과학회별로 전문의에 대한 직무분석, 교육목표, 교과과정 편성에 대한 지침을 마련키로 하고 차후 5월경 이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지난 1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국시원이나 관련 학회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참고로 해 1차 진료의사와 구별된 전문의에 대한 직무분석, 교육목표 수립, 교과과정 편성(측정평가에 대한 방법, 문항출제 기준, 문항출제 계획서)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또 3~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해 분과학회별 교육목표 수립 내용을 검토하고 문항출제 기준과 계획을 완성해 내년 2월까지는 전문의 시험 문항 3배수를 완성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 6월경에는 전문의 모의시험을 시행, 시험결과를 분석해 평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안창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문의시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