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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 임프란트’ 개원가 관심 높다

관리자 기자  2006.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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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 수술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심미치료’를 주제로한 종합학술대회가 대규모로 열린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는 오는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프란트 심미치료의 완성’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이 학회는 대학 및 병원 대강당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철원 조직위원장은 “연자도 훌륭하고 주제도 임상가들의 관심이 많은 부분이라 1000명에서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심미치료에 대한 논란을 정립하는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전치부 단일 임프란트의 심미적 치료’, ‘부분 무치악에서 임프란트의 심미적 치료’, 임프란트 치료의 협진과 선택’, 해외연자 수술 특강 등 4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이 심포지엄에는 구영, 김정혜, 우이형, 백승호, 전윤식 교수, 김신구, 김도영, 이달호, 구기태, 김진엽 원장 등이 연자로 나온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원들이 직접 발표하는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발표, 포스터 발표, 베이직 코스 수술 등을 통해 참신한 연구결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심미 임프란트를 위한 핵심치료 Ⅰ, Ⅱ’를 주제로 곽재영, 이용무, 조규성, 이근우, 이성복, 이백수 교수, 김진엽, 류경호 원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포인트메디칼, 오스템, J무역, 바텍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스폰서 심포지엄도 마련돼 최신 장비를 이용한 임상강연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둘쨋날에는 지난 2004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대규모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는 펜실베니아의과치과대학 치주과 교수인 살라마 교수의 강연이 하루종일 진행된다.


또한 이날에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특강도 별도로 마련돼 이찬휘 SBS 기자의 ‘환자입장에서 본 임프란트 치료’를 비롯해 VIP 환자 대처법, 고객심리분석과 스탭의 역할, 환자상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임프란트 지식 등의 강좌도 열린다.
한편 학술대회 첫날 오후 5시30분부터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임순호 차기회장이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