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서는 거의 드물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가 경기1지부를 결성한다.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경기1지부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양자호)는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대 지부회장에는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송현철 교수가 내정됐다.
경기1지부는 수원, 안산, 부천, 평촌, 분당, 광주 등 경기도 남부지역의 치과의사들이 주축으로 결성됐다.
송현철 회장 내정자는 “지난해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기남부 치과의사들의 상당수가 이제는 좀 더 활성화된 모임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됐다”며 “임기동안 회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임프란트를 사랑하는 동호인들 모임으로 공직에 있거나 개원의 모두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연수회 등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최신 지식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지부창립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임상적으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 좋은 결실이 이뤄지길 바라고 이로 인해 학회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창립총회에 앞서 경기1지부는 ‘우리 임플란트 이래서 최고다’를 주제로 5개 국산 임프란트 업체 제품의 사용자들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김관식 원장이 디오 ▲김수홍 원장이 코웰메디 ▲박종찬 원장이덴티움 ▲김신구 원장이 워랜텍 ▲김정찬 원장이 메가젠사의 임프란트 시스템을 소개한다.
송 회장은 “국산제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