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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 시술시 해법 공개

관리자 기자  2006.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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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과 임상치과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가톨릭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는 임프란트 카다버 연수회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가톨릭대 의과대학 세미나실 및 해부학 실습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연수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프란트 시술에 적합한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 소개는 물론 임프란트 주변의 연조직 처치 및 이식 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도록 최목균, 이철원, 박재억, 국윤아 교수 등 18명의 교수진이 바로 옆에서 시술과 궁금증을 설명해줘 더욱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회 첫날인 11일에는 ▲임프란트 수술을 위한 기본 원칙 및 조심해야 할 구강내 해부학적 구조를 비롯해 ▲임프란트를 위한 판막 형성과 조직, 구개부의 결합조직 채취와 이식방법 ▲하치조 신경 전이술 ▲구강내 골 채취와 이식술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실습시간에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실습도 병행돼 관심을 끌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프란트 식립 및 전치부 임프란트 식립시 주의사항 ▲미니 임프란트 ▲Distraction osteogenesis technique ▲상악 구치부의 임프란트 식립시 Sinus graft 및 Osteotome technique 등의 강연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치과학교실 박재억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특히 프레쉬 카다버를 사용해 직접 인체에서 시술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임프란트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과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