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8명이 무더기로 등록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 출마예상자 8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세곤·김방철 전 상근부회장, 주수호 전 대변인, 박한성 서울시의사회 회장, 김대헌 부산회장, 변영우 경북회장, 윤철수 의료개혁국민대 대표, 장동익 개원의협의회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게 되며, 오는 28일 회원들에게 투표용지가 발송되고 3월 17일까지 우편투표를 통해 투표가 실시된다.
개표는 오는 3월 17일 예정돼 있으며, 다음날 당선인 공고가 있게 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