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학장 박상진)가 지난 15일 경희치대 지하 강당에서 학위수여식(졸업식)을 시작하면서 11개 치대가 일제히 졸업시즌에 들어갔다.
경희치대 학위수여식에서 강서윤 씨 등 87명에 대해 치의학사가 수여됐으며, 윤성수 씨에게 총장상을, 채송아 씨에게 치협 회장상을 시상하는 등 모두 9명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진 학장은 축사를 통해 “경희인으로 성장해 사회에서도 지도자의 역할을 책임감으로 충실히 해 나아가 경희를 선양하며 자신의 발전이 곧 경희대학교의 발전이며 국가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단국치대(학장 신승철)는 지난 16일 2006년도 학위 수여식을 신승철 학장, 차경석 병원장 최우창 충남치과의사회 회장, 고상덕 동창회장 및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대 강당에서 열고 치의학사 8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영예의 우등상에는 이주환 학생이 수상했으며, 치협 회장상에는 채현병 학생, 치과병원장 상에는 장수정 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신승철 학장은 권기홍 총장의 식사대독을 통해 “시대정신을 호흡하면서 우리사회가 정의와 균형속에 그 시대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보태는 노력이 곧 봉사”라면서 “적극적인 실천에 인색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20일에는 원광치대가, 22일에는 전남·전북·강릉치대가 졸업식을 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서울·부산·경북·조선치대가 28일에는 연세치대가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한다.
박동운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