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결정될 한의계의 수장 선거경선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이하 한의협)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엄종희 현 한의협 회장과 김현수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회장이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손숙영 현 한의협 수석부회장, 김 후보는 김태희 대한한의진단학회 회장을 러닝메이트로 각각 제37대 한의협 회장 당선에 도전한다.
한의협은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제37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