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 제 22대 회장에 김시중 한국섬유신문 발행인이 선출됐다.
전문신문협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출마한 김시중 발행인을 신임회장에 선출한데 이어 감사에 양영근 한국가스신문 발행인을 유임하고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발행인을 새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앞으로 개혁과 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수평적 사고로 협회를 운영하여 친목을 강화하면서 대정부에 힘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요지의 다짐을 했다.
이날 총회에서 양영근·황우필 감사(아파트관리신문 발행인)는 협회가 침체 일로에 있고 이익단체로서의 기능이 미흡하다며 새로운 비전창출과 대정부 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개혁을 요구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