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경기지부 회장 등 경기지부 임원 17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기시다 타카시)의 초청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치바현 소재 마쿠하리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치바현 치과의학대회에 참가, 지난 96년부터 이어온 양단체간 10년 지기 우정을 돈독히 하고 돌아왔다.
경기지부 임원진은 우선 학술대회 전날 열린 18일 교류회의에 참가, 2007년 개최 예정인 경기지부 학술대회에 치바현 임원 및 연자초청에 대한 내용을 협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방안(회무, 보험소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양회의 학술교류에 보다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또 교류회의가 끝난 후에는 치바현 치과의학대회 전야제와 경기지부 방문단을 환영하는 환영만찬회에 참가해 양 단체간 우위를 돈독히 했다.
경기지부 임원진은 아울러 일본 방문기간 중 최근 신축된 치바현치과의사 회관을 방문, 일본 치과계의 흐름과 치바현치과의사회의 회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triving for Better Clinical Dentistry, Messages for the splendid smile and the joy’를 주제로 19일 성황리에 열린 치바현 치과의학대회에는 한성희 부회장과 김선규 국제이사, 박용호 학술이사 등이 각각 특강과 테이블 클리닉, 포스터 등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련 기사 32면>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