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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원 ‘멘토’가 이끈다

관리자 기자  2006.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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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진 병원장 멘토링 커뮤니티 ‘M.I.N’운영
병원경영·임상교육·노후대책 등 정보 담아


최근 멘토링이 기업, 교육기관 등 사회 전반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의료시장 개방, 의료광고 허용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막연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단독 개원의들을 위해 ‘멘토링’ 개념의 커뮤니티인 ‘M.I.N(More Intelligent Network)’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계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개원의로 알려진 민 원장 자신이 ‘멘토’가 돼 20년간의 성공 개원 노하우를 ‘멘티’인 일반 개원의들에게 조언함으로써 도움을 주겠다는 것.
특히 커뮤니티 개념의 ‘M.I.N’은 병원경영, 직원교육, 임상교육, 세무, 노후대책 등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다방면의 노하우와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화 해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제공 한다는 것이 특징


교육에는 민 원장을 비롯해 국내 유명 경영대학원 교수, 은행 PB팀, 모아네트워크 관계자등이 함께 참여하며 개원에 유익한 각종 교육뿐만 아니라 재테크서부터 노후준비, 투자관련 정보 등 라이프 플래닝 전반에 대한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민 원장은 “의료시장 개방, 의료광고 허용 등 의료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규모 있는 네트워크 치과들과는 달리 단독으로 개원하고 있는 개원의들인 경우 대부분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고 뚜렷한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정관계 정보망을 통해 획득한 발 빠른 정보들을 단독 개원의간 커뮤니티인 M.I.N을 통해 함께 공유함으로써 의료시장 변화에 한 발 앞서 대비할 수 있도록 조언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 원장은 더불어 “단독 개원의들인 경우 병원운영이나 진료과정을 포함해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해도 특별히 하소연 할 곳 없이 혼자 속앓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M.I.N을 통해 치과의사 인생 선배로서 개원의들에게 각종 조언을 해줄 계획이며 개원의로서의 성공적인 라이프 플래닝 전반에 걸친 각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원장은 ‘M.I.N’ 발족과 관련 오는 18일 신라호텔 에머랄드 룸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참가문의 02)2026-2275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