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네트워크(회장 민병진) MEC(More Education Center) 임상세미나가 지난달 18일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2층 모아치과네트워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현구 포천 서울모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무통 마취시스템을 활용한 환자의 진료만족도와 수입증가 방안’을 주제로 관련 시스템을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효과와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최근 무통마취에 대한 개원가 관심을 반영 하듯 60여명의 모아치과 회원 및 외부 참가자들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에 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치과 치료 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통증을 조절하고 치료 자체를 통증 없이 수행하는 과정을 소개했으며 그 결과 얻어진 병원수입 증가와 환자의 불만 감소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다양한 무통 마취시스템의 비교와 장단점을 소개, 분석했으며 slow injection의 중요성, 하악 블록에서의 마취시 정확한 자입점 위치 선정, 30G needle 사용의 권유 등 무통마취 시 주의점을 주지시켰다.
모아네트워크 MEC 프로그램의 총괄 디렉터인 이진환 뉴욕 모아치과 원장은 “이번 마취관련 강연을 시작으로 2006년도에도 정기적인 임상과 경영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오는 4월 1부터 7일까지 NYU Implant Advance Course 등의 해외 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에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아치과 회원을 포함한 개원의들의 지속적인 학술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