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이하 임치원)이 사이버 강좌를 강화하고 최첨단 시설의 강의실을 마련하면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치원은 또 지난달 17일 2006학년도 전기 신입생 29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학사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와 전공별 모임을 통해 대학원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첫 발을 내딛었다.
김명래 대학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사이버강좌를 운영하면서 본 궤도에 올라 올해도 사이버강좌를 계속 강화하게 됐다”며 “전공과목이 아닌 부전공 과목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대학원생들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김 대학원장은 또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2층(211호)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을 마련했다”며 “강의실은 전공별로 한 대의 유니트체어를 배정하고 실시간 라이브서저리 강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임상실습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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